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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신문] 영화 ‘뷰티풀 차일드’ 북미주 투어 시작

이성수 감독(영화선교사)의 ‘뷰티풀 차일드’를 이곳 북미주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영화는 19세기 후반 캐나다 정부가 실시한 문화 동화 정책에 따라 원주민들의 문화와 관습을 없애기 위해 그들의 어린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떼어내어 기숙학교에 넣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반복하여 정신적, 육체적, 성적 학대가 가해졌음을 상기시킨다.

기나긴 폭력의 역사는 기숙학교가 폐교된 1996년까지 계속 되었고 깊어질 대로 깊어진 갈등의 골은 그 누구도 해결 할 수 없을 것 같았으나 그 틈을 담대하게 비집고 들어가 화해의 중재자가 되어 준 한인 선교사들이 있음을 보여주며 그들을 통해 따뜻한 화해와 용서의 장이 펼쳐지고 있음을 증거한다.

이성수 감독은 광고 촬영용 보조카메라 한 대로 5만km를 달려 BC주 10개 지역에서 총 15개월 동안 300명을 인터뷰하여 원주민들의 처절하고 끔찍한 역사가 한인 선교사들을 통해 치유되고 있음은 물론, 원주민과 백인들과의 화해가 이루어져가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미국과 캐나다의 크리스천 영화에서조차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미주 원주민들의 용서와 화해 그리고 영적 부흥을 기록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뷰티풀 차일드’가 지난 16일, 다운타운 소재 갈릴리교회(류문현 목사)에서 북미주 최초 상영을 갖고 투어를 시작했다.